제목 소음체질의 건강관리(문미숙 원장님 기고)
작성자 복지병원 조회수 1141
E-mail 작성일 2018-01-26 오후 2:14:07

  

 

인구 비율이 약 20% 정도인 소음인은 가슴둘레는 작고 엉덩이가 크게 보이는 모습으로 상체보다 하체가 균형 있게 발달하였고, 보통은 키가 작으나 드물게 장신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체격이 말랐으며 약한 체형이고 수그린 자세로 무력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체장부의 특징으로는 신장의 기능이 좋고 비위(소화기)의 기능이 약하므로 건강의 관건은 비위기능에 있습니다. 

 

사색을 좋아하는 내향적 성향으로 수줍음이 많아 자기의견을 잘 표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적극성이나 추진력이 약하나, 생각이 치밀하고 침착하며 세심하고 부드러워 사람을 잘 모아 조직하고 작은 구석을 살펴 계획하는 재간이 있습니다.

 

 

● 완실무병 : 비위의 기운이 약하지만, 비위가 제대로 움직여 음식의 소화를 잘하면 건강합니다. 음식을 보아도 먹고 싶은 생각이 안 생기고 먹어도 가슴이 그득하면 소음인 스스로 몸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 대병 : 땀이 많이 나오면 병입니다. 태음인과는 달리 허한 땀이 나오면 병이 이미 진행 중이므로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 중병 : 설사가 멎지 않으면서 아랫배가 얼음장같이 차가운 중상입니다. 소음인에게는 허약한 비위 때문에 생기는 병이 많습니다. 평생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소음인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병이 있더라도 비위에 별 탈이 없으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소음인의 건강관리: 소음인은 불안정지심이 있습니다. 세심함이 지나치면 소심함이 되기 때문이죠. 이 불안정한 마음은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데 작은 일에도 걱정을 많이 하면 소화가 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불안이 가중되면 소화기능이 약해져서 설사가 지속되고 하복부가 얼음처럼 차갑게 되는 병이 생깁니다.

소음인은 소식과 규칙적인 식사습관이 중요하며 따뜻한 음식을 위주로 식단을 꾸며야 하고

마음을 너그럽게 갖도록 하며 질투와 자만을 덜어내는 마음훈련해야 합니다.  

 

  

소음인의 한약재와 식품으로는 따뜻한 성질과 소화기능을 도와주는 인삼, 황기, 대추, 후추, 생강, 감초등과 닭고기, 염소고기, 민어, 복숭아, 양배추, 쑥갓, 파, 마늘, 고추, 들깨, 겨자, 카레, 찹쌀, 차조, 감자 등이 있습니다. 냉면, 참외, 수박, 냉우유, 빙과류, 생맥주, 보리밥, 돼지고기, 오징어, 밀가루 음식은 해롭습니다.